유럽연합 외무장관회의는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재차 "제일 강력하게" 조선의 핵실험을 규탄했으며 조선이 모든 핵실험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유럽연합 27개국 외무장관은 또한 조선에 새로운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제재는 조선관원에게 보다 큰 범위의 여행을 제한하고 보다 많은 조선실체의 자산을 동결하는 것을 망라하여 유엔 안보리사회 제2087호 결의의 관련 제재조치를 자동실시하게 됩니다. 이밖에 유럽연합은 조선에 특종 알루미늄 재료를 망라하여 탄도미사일에 사용되는 주요한 부품 수출을 금지하며 조선에서 새로 발행하는 공공채권의 거래를 금지하고 조선 공공기구와 황금, 기타 귀금속 그리고 다이아몬드 거래를 진행하는 것을 금지하며 조선은행이 유럽연합 경내에 새로운 지사를 개설하거나 유럽연합 국가 금융체제와 합자회사를 세우는 것을 금지하며 유럽연합 국가은행이 조선에 지사나 대표처를 개설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제재를 일방적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유럽연합 27개국은 또한 성명에서 유럽연합은 계속 국제 주요 동반자와 협상하고 조선에 대한 추가제재를 연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