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국가주석이 26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련전(連戰) 중국국민당 명예주석과 그를 수행한 대만 각계인사 방문단을 회견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양안관계가 일련의 중대한 진전을 거두었으며 평화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사실이 증명하다싶이 양안관계의 평화발전을 추동하는 것은 양안 동포의 공동의 념원에 부합되며 중화민족의 전반 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에서 나타난 양안관계의 정책주장은 대만사업에 대한 대정방침의 연속성과 시대성을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양안관계의 평화발전을 추동하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추진하는 대정방침에는 동요가 없다면서 다년간 실시해온 효과적인 정책조치를 계속 관철해 나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련전 명예주석은 8년전 자신은 중국 국민당방문단을 인솔해 처음 대륙을 참관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당이 달성한 "양안평화발전 공동념원"은 대항을 결속짓고 대화로 나아가며 정치기초를 마련하고 협력을 개척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동념원"의 점차적 실시와 함께 양안은 이미 18가지 협의를 체결하고 경제무역, 문화, 교육, 관광 등 영역에서의 교류협력이 전래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안관계가 평화적이고 제도적인 방향으로 계속 공고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