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제1차회의가 2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려신화(呂新華) 보도대변인이 국내외 기자들이 제기한 환경보전, 행정, 민생, 외교 등 분야의 여러가지 초점문제들과 관련해 답을 주었습니다.
관련 부처가 2030년에 주요도시들에서 공기질 국가기준을 실현하거나 이 기준에 도달하게 하는 시간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 대변인은 "18년이란 시간은 너무 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은 에너지소모와 에너지구조, 환경보전의식, 감독관리 등 분야에 문제가 존재한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부문들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개선목표를 하루빨리 실현하기를 바랐습니다.
"새로운 정치, 새로운 기풍, 새로운 이념"과 관련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려신화 대변인은 좋은 시작은 계속 이어나가야 하며 훌륭한 기풍과 훌륭한 제도, 훌륭한 방식은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향후 업무풍격을 대중들을 위해 일하는 것과 결부시켜 "대중들을 위해 실제적인 일, 좋은 일, 확실한 일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해결하기 힘은 일들을 잘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홍콩언론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홍콩특별행정구 량진영 행정장관의 업무능력에 대해 긍정했습니다.
그는 중앙정부는 량진영(梁振英leung chen yin) 행정장관이 법에 따라 시정을 하는 것을 지지하며 그가 이끄는 홍콩이 점점 더 좋아질 것임을 믿는다고 표시했습니다.
대변인은 대륙에 있는 대만기업들이 융자와 노동력원가가 늘어난 상황에서 난관에 직면한 문제에 대해 "대륙정부는 이들을 도와 해결방도를 적극 찾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한편 대변인은 대만측도 대륙의 자금이 대만에 들어갈수 있도록 "완화된 환경"을 마련해 줄것을 바랐습니다.
조어도문제와 관련해 대변인은 만약 일본측이 조어도문제에서 착오적인 행위를 계속하고 지어는 자위대의 함정과 비행기를 출동해 중국측 함정의 정상적인 순라항행집법을 방애하며 이로 하여 우발적인 충돌이 발생할 경우 그 모든 후과는 일본측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제1차회의는 3월 3일 오후 세시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하며 3월 12일에 폐막됩니다.
9일간의 회의기간 대회는 제11기 전국위원회 가경림 주석의 "전국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를 청취, 심의하며 제11기 전국위원회 만강 부주석의 "전국정협 상무위원회 제안업무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 심의하고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2기 제1차회의에 열석해 정부업무보고와 최고인민법원 업무보고, 최고인민검찰원업무보고, "국무원 기구개혁과 기능전환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토론합니다.
또 제12기 전국정협 주석, 부주석, 비서장, 상무위원을 선거하며 전국정협 제12기 제1차회의 정치결의 등 결의와 보고들을 심의, 통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