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덕명(陳德銘) 중국상무부 부장은 8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가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중국정부는 나라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따로 없다고 하면서 중국기업의 해외인수는 주로 기업자체의 전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기업은 투자지역과 투자대상 모두를 자체로 결정하며 투자경영효익에 대해서도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중국의 대외투자가 빨리 성장해 이미 772억달러로 세계 제5대 자본유출국의 하나로 부상했으며 올해에도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최근 중국의 일부 기업이 미국기업을 인수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해양석유총회사가 "닉슨"을 인수한 외에도 중국석유화학회사도 미국의 한두개 기업을 인수할 계획이지만 모두 주식통제가 아니며 일부는 3분의 1의 지분을 갖고 있고 일부는 약 절반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미국국가안전심사위원회의 업무를 언급하면서 나라마다 자체 안전심사 수요는 있지만 기업이 예견할 수 있도록 미국의 안전심사가 보다 더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국제통용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일부 차별시적인 규칙을 수정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또 일부 선진국의 일부 의회 성원들이 여전히 냉전사유와 의식형태로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을 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은 총체적으로 세계각지에서 환영받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비준율이 높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하지만 미국의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중국의 무역흑자가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약 6%정도를 차지했지만 최근 몇년간 줄곧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합리한 구간인 3%로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 진덕명 부장은 세계무역기구의 도하라운드협상은 우리가 현재 응당 최선을 다해 추진해야 할 세계무역 새 규칙의 제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중국은 지역과 주변과의무역협력에 열린 태도를 갖고 있으며 모든 회담은 투명하고 포용적이며 제3자를 배척하지 않는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