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가 9일 기자회견을 마련했습니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국제체계의 참여자와 건설자,기여자이며 중국은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국제사무에 참여할 것이며 국제체계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응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세계 다극화, 경제글로벌화,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여러 나라들간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으며 우리 모두는 "지구촌"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서로 돕고 함께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올해 다자정상회담이 적지 않은데 여기에는 러시아 상 페테르부르그에서 진행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APEC) 지도자 비공식회의 등이 포함된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러시아와 인도네시아가 이런 회의를 잘 개최해 세계경제 회생을 추진할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중국은 G20회의가 성장과 취업을 주선으로 하고 국제금융체계 개혁을 계속 추동하며 다자무역체계를 보완하고 발전문제에 주목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중국은 에펙지도자비공식회의가 지속가능과 공평한 성장에 주력하기를 바라며 회의가 지역상호연계를 한층 추동하고 무역투자자유화와 편리화, 경제기술협력을 균형적으로 추진하기를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