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합뉴스가 11일 전한데 의하면 조선은 예고한 기한대로 판문점에 설치했던 조한 직통전화를 차단했습니다.
한국 통일부 해당 책임자는 11일 이날 오전 9시 한국 연락관이 조선측에 전화를 했지만 조선측은 줄곧 응답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한국과 조선 연락관은 공휴일과 휴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경에 전화통화를 하여 업무 개시를 알렸으며 날마다 오후 4시 업무 종료시에도 재차 전화통화를 한번 했습니다.
한국측 판문점 사무실에는 전화선 두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한 쌍방은 이 선로를 통해 일상 업무의 시작시와 종료시에 각기 한번씩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중요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쌍방은 이 전화선로를 통해 수시로 정보를 교환할수 있습니다.
조선 중앙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8일 성명을 통해 11일부터 조한간 상호불침범의 모든 협의를 전면폐기하며 또한 조한 직통전화를 차단한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