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합동군사연습과 조선의 <조선정전협정> 파기 등 소식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조선반도 정세가 재차 긴장해졌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11일 요녕(遼寧)성 단동(丹東)시의 여러 여행사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조선관광을 자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적지 않으며 최근 단동시에서 조선을 방문하는 여러 관광팀의 일정도 이미 확정된 상태입니다.
단동 중국국제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이나 전화로 조선관광을 자문하는 고객수는 적지 않습니다. 과거 경험에 따르면 여행사의 조선관광팀은 4월에야 성수기를 맞지만 올해는 관광 성수기가 앞당겨졌습니다.
단동시 관광국 해당인사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 동북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요녕성 단동시에서 조선에 관광가는 관광팀이 다소 늘어났고 그 가격도 소폭 상승했으며 갈수록 긴장해지고 있는 조선반도정세는 아직 중국의 조선관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요녕성 단동시는 조선 신의주시와 강을 사이두고 있어 조선관광은 줄곧 현지의 특색관광으로 손꼽힙니다. 단동시의 여러 여행사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최근년간 조선 평양과 금강산, 칠보산, 개성 등 관광코스가 인기코스로 부상했으며 해마다 단동에서 조선에 관광가는 관광객 총수는 2만명을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