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의 첫 국무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한국은 조선의 도발에 강력하게 대처해야 하지만 조선반도의 신뢰행정을 추진하는 것을 포기할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유엔 안보리사회가 지난 주 새로운 대 조조선 제재 결의를 채택했지만 조선은 도리어 도발동작을 강화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조선이 조속히 핵을 포기하고 바른 길에 돌아서도록 촉구하는 관건은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해 한국 외교통상부가 여러 외교경로를 통해 충분한 역할을 발휘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습니다.

이날 한국 통일부 유길재 신임장관은 취임식에서 정세가 보다 더 심각하더라도 한국과 조선은 양자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난날 한국과 조선이 달성한 일련의 협의는 응당 존중을 받고 실행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유길재 신임장관은 또한 정치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지 한국측은 여전히 조선 영유아, 약세군체에 인도주의원조를 제공하는 등 문제를 연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한국과 조선이 상호 신뢰해야만 양자대화와 교류, 협력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신뢰는 쌍방이 함께 누적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한국과 조선의 상호신뢰 구축을 위해 조선측은 반드시 약속을 존중하고 진정한 협력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 윤병세 신임장관도 이날 취임식에서 현재 한국의 외교상황이 아주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조선의 불확정성은 제일 중요한 도전이라고 하면서 한국은 응당 조선을 인도하여 옳바른 선택을 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