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본 방송국 송휘기자의 취재를 받고 있는 이규형 주중 한국대사(좌)]
3월 13일, 이규형 주중 한국대사는 본 방송국 기자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중한 관계 발전을 회고, 전망하고 중국에서 소집중인 "양회"에 주목을 표했습니다.
이규형 대사는 중한 수교이래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중한간 무역액은 2500억 달러에 달하고 인원왕래는 연 720만명에 달했으며 이 수치는 각기 1992년의 50배와 60배에 맞먹습니다.
현재 한국은 중국의 제 3대 무역동반자이고 중국은 한국의 최대의 무역동반자와 수출대상국입니다.
또한 중국의 외국 유학생중 한국 유학생들이 가장 많아 약 6만5천명에 달해 총 유학생수의 30%를 차지합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의 외국유학생중 중국 유학생이 가장 많아 약 7만명이며 총 유학생수의 60%를 차지합니다. 이런 수치들은 중한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이 전례없음을 보여줍니다.
이규형 대사는 중국의 "양회"에 대해서도 주목했습니다. 그는 "양회"는 더 아름다운 중국, 보다 잘사는 중국을 위해 소집된 대회로서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규형 대사는 향후 중한 새로운 지도부와 사회각계의 공동 노력하에 중한 양국관계가 각 분야에서 한층 더 심도있는 발전을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