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관원이 13일 밝힌데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주에서 이날 밤 자살폭발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8명이 상했습니다.
현지 관원에 따르면 폭발은 현지의 한 경기장에서 발생했고 당시 경기장에서는 관중들이 아프가니스탄의 전통 경기종목을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습격자는 관람석에서 몸에 지녔던 폭탄을 기폭해 현장에서 숨졌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사상을 초래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습격으로 1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입었습니다. 사망자중에는 아프가니스탄 의회 하원 의장의 부친과 형제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이미 현지 병원에 호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그 어떤 조직도 이번 습격사건을 조작했다고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