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李克强)중국국무원총리는 17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회의의 기자회견에서 부패척결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부패를 척결하려는 중국정부의 결심과 의지는 단호하며 일단 공직을 맡으면 대중들을 위해 봉사해야지 부자가 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총리는 청렴한 정치를 하려면 반드시 나자신부터 시작해야 하며 자신을 바르게 해야만 남을 바르게 할수 있는데 이는 옛 사람의 교훈일 뿐만 아니라 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예로부터 "관리가 되는 것과 큰 돈을 버는 것은 서로 다른 길"이라고 해왔다고 하면서 공직을 맡았으면 대중들을 위해 봉사해야지 부자가 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직자들은 사회와 언론의 감독을 받을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횡령을 해서는 안되고 감히 횡령을 하지 못하는 부패척결체제를 구축, 보완하여 부패행위와 부패분자들이 법에 따라 엄벌을 받도록 하며 이 문제에서 절대 우유부단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총리는 또 임기내에 정부의 지출을 삭감할 것이며 이번기 정부가 집권하는 동안 정부의 관련 청사들을 신축하지 않고 국가의 재정으로 먹여 살리는 사람들의 숫자를 줄일 뿐 늘리지는 않을 것이고 국비를 지출하는 접대와 출국, 차량구입도 줄일뿐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