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은 27일 한국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조한 군 통신선을 단절하며 또한 서해지구 군통신 연락소 조선측 성원들의 모든 활동을 중지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조선측은 한국과 미국이 진행하는 합동군사연습으로 조선반도 정세가 극도로 악화되었다면서 조선과 한국이 개설한 군 통신은 이미 자기의 의미를 상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통일부는 군 통신선의 단절은 개성공업단지의 안정적인 운영에 불리하다며 조선측이 즉각 이 조치를 취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성공업단지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11일 조선은 판문점에 설치한 조한 통신선을 단절한다고 선포했습니다. 27일 군 통신이 단절된후 조한 당국간의 접촉 경로가 전부 중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