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주요 20개국 그룹 의장대회가 4일 오전 이틀을 일정으로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금융체제개혁과 부패척결, 취업추진, 무역절차 간소화, 식량안보, 원자재가격 안정 등 현재 세계의 열점 문제들을 토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20개국 그룹 중에서 15개 성원국의 의장과 의회 대표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최측은 또 칠레와 콜롬비아, 스페인의 의회대표와 각국 의회연맹의 라디 의장을 회의에 초청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장평(張平)부위원장이 대표단을 인솔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1회부터 3회까지의 주요 20개국 그룹 의장회의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와 한국 수도 서울,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각기 개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