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헬기 한대가 16일 오후 한국 강원도에서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탑승인원 21명 모두 비상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이 미군헬기는 이날 오후 1시좌우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사격장부근에서 추락했습니다.
기내 탑승자 21명 미군은 모두 비상탈출에 성공했고 그중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발생 후 한국소방당국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소화했지만 헬기 반정도가 이미 불에 타버렸습니다.
현재 한미군부측은 초보적으로 착륙과정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헬기는 일본 오키나와기지 주둔 미군 해병대 소속이며 이날 기타 6대 헬기와 함께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비행훈련을 하는 과정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