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총리, 부상자 위로)

사천성 민정청이 21일 17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노산지진 확인 사망자는 184명, 실종자는 24명, 부상자는 11826명입니다.

한편 알려진데 따르면 이극강 국무원총리가 재해구의 실제상황을 알아보고 구조사업을 전면 포치한후 21일 오후 베이징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인원구조를 급선무로 할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헌재 노산 현성의 부상자들은 효과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진구의 여러갈래 도로도 차량 통행을 회복했습니다.

21일 17시까지 노산지진재해구에서 생존자 96명을 구조하고 3160여명의 군중들을 대피시켰습니다. 노산현성 의료구조에 참가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부상자들이 기본상 모두 질서있고 효과있게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성의 소독방역작업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21일 오전 이극강 총리가 성도시 화서병원을 찾아 이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들을 위로했습니다. 그는 정부는 꼭 재해구 인민들의 재건을 지원할 것이며 함께 아름다운 고향을 건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중국 군대와 무장경찰,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구원대가 재해구에서 수색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일 새벽부터 중국국가지진재해긴급구원대와 의학구원전문가팀, 중국국제구원대가 이미 재해지역에 도착해 비상구조작업을 전개했습니다. 민정부는 지금까지 5만개의 구제텐트와 10만개 솜이불, 1만개 접침상을 긴급 조달해 재해군중들의 생활을 도왔습니다.

지진발생이후 국제사회는 재해상황 그리고 중국정부가 각계의 역량을 제때에 효과적으로 동원해 구조를 진행하는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편 미국, 러시아, 일본, 영국, 프랑스, 쿠바,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나라들은 중국 지진재해에 위문을 표시하고 원조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진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중국측은 수색구조와 의료역량이 보장되고 구제물자가 충족하다면서 외국 구조대와 의료대, 구제물자는 잠시 불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진강 대변인은 중국정부가 전력을 다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측은 수색구조와 의료역량이 보장되고 구제물자가 충족하며 또한 재해구 교통과 통신조건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외국 구조대와 의료대, 구제물자는 잠시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앞으로 3일간 노산지진재해구에 자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구조작업이 영향을 받고 침수도 산사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