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인민정부 응급지휘센터에서 밝힌데 의하면 22일 저녁 여섯시까지 로산에서 4월20일에 발생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으로 192명이 숨지고 23명이 실종되었으며 1만 1470명이 다쳤습니다.

이중 중상자가 968명입니다.

중국 습근평(習近平) 국가주석은 22일 베이징에서 파키스탄, 수단, 필리핀 등 9개국 중국주재 대사의 국서를 봉정 받는 자리에서 중국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중국 지진극복과 재해구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위문과 지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화춘영(華春瑩) 대변인도 베이징을 대표하여 중국측은 사천 로산 지진발생후 국제사회가 중국정부와 인민에게 제공한 위문과 지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 수색구조역량이 보장되며 재해구조 물자도 충족하다고 하면서 재해구의 객관적인 여건상 잠시 국제원조가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재해구에는 의료위생인원 연 1만 1120명 있습니다.

이밖에 지진재해구 보흥현, 로산현 경내 국도와 성급 도로, 현급도로가 전부 보수되어 통행이 정상입니다.

23일 6시까지 로산지진의 여진이 3244회 기록되었습니다.

그중 리히터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100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