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6시까지 사천(四川)성 로산(蘆山)에서 4월20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으로 193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됐으며 1만2211명이 부상입었고 19개 시와 자치주의 115개 현에서 199만여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사천성 민정청이 밝혔습니다.

중국 지진국의 소식에 따르면 지금까지 기록된 여진 3244회중 리히터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100여회입니다.

사천성 민정청은 22일 현재 피해지역의 기본 구호물자는 충족하게 준비됐으나 교통 등 원인으로 일부 구호물자가 피해지역에 가는 길에 "막혀 있다"고 전했습니다.

긴급 보수를 거쳐 현재 보흥(寶興) 로산 경내의 국도와 성도, 현도가 모두 개통돼 정상적인 통행이 가능합니다.

교통보장소조 전선지휘부가 밝힌데 따르면 22일 저녁 6시30분까지 로산현 경내의 쌍석에서 령관, 태평에서 대천에 이르는 두 갈래의 향 도로가 보수중인외에 지진의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보흥현과 로산현 경내의 국도와 성 간선도로, 현과 향의 도로는 이미 모두 개통돼 정상적인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가지진구조팀은 22일 다섯팀으로 나누어 구조를 실시했으며 팀마다 13명에서 17명으로 구성됐고 그중 2명에서 3명은 의료인원입니다.

모든 팀이 수색구조견 두마리와 생명탐지기, 수동 철거장비 등 경형장비를 갖추었습니다.

한편 공군은 직승기로 피해지역에 계속 구호물자를 공수하고 있습니다.

해방군 제302병원 의료팀도 로산현 룡문향에 가서 질방 예방통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가보건산아제한위원회는 22일 지진피해지역에 국가 의료전문가팀을 추가 파견했습니다.

국가의료전문가들은 "부상자와 전문가, 자원을 집중해 집중적으로 구조하는"원칙에 따라 지정 병원의 모든 중증부상자와 위독한 부상자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이전이 필요한 환자들은 화서병원에 보내 치료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가관광국은 22일 저녁 사천성 로산지진 피해지역의 국내외 관광팀 38팀과 8천명에 가까운 개인 관광객들이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23개 여행팀과 42명의 개인 관광객들은 도로 붕괴로 나팔하 명소에 체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관광국은 이미 피해지역의 관광안전상황을 예의주시할것을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