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로산에서 4월20일 리히터규모 7.0바르의 강진이 발생한지 나흘째가 됩니다.

사천성 정부가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23일 12시까지 로산지진으로 도합 199여만명이 피해를 입고 193명이 조난당했으며 25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재 72시간의 "황금 구조기"는 이미 지나갔으나 인명구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지진피해긴급구조팀의 대장이며 베이징군관구 제38집단군 부효광(付曉光) 부참모장은 생존자와 실종자 수색 구조를 계속 할것이며 그 어떤 희망도 포기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구호물자들이 운송중에 있으며 임시 주거지들이 건설되고 있고 보건방역, 소방작업이 전반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3일 성도공군 야전방역대 장병들이 대량의 방역용품을 가지고 지진피해를 크게 입은 지역에 가서 위생소독방역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국가지진피해비상구조팀도 보흥현과 로산현 주변과 룡문에 가서 수색구조를 진행했습니다.

공안부 소방국도 지진피해 구조 일급 대응을 가동했습니다.

기반시설면에서는 전력 회복을 보장하기 위해 전력부서들이 전력시설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가전력망회사의 응급사무실은 야안의 전력공급 회복율이 94.4%가 된 이외에 기타 피해지역은 이미 모두 전력공급을 회복했으며 전력회복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습니다.

교통운송부처의 소식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까지 노산현 태평진과 대천진의 도로가 직접 통차가 되지 않는 외에 피해지역의 다른 향과 진에는 모두 도로가 통했습니다.

교통이 신속하게 풀리면서 각지의 구호 물자 연이어 피해지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민정부는 23일 노산지진피해지역에 3만개의 천막을 추가 조달했으며 남방항공은 발전기와 영유아분유, 천막을 성도에 운송했습니다.

국가식량국은 관련부처와 함께 보조공급이 필요한 식량의 수자를 추산하고 있으며 민정부와 함께 구호식량 발급을 잘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천성은 중앙과 성은 물자 운송과 부상자 치료, 대중시설 응급 보수 등에 사용하도록 재정응급구호종합보조금 15억원을 조달했으며 자금이 순조롭게 사용되도록 하기 위해 7개의 감독소조를 파견해 자금과 물자를 관리하고 간부의 규율기풍을 감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