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는 중국 전국 범위의 최대규모 한국어 관련학술회의인 2013년 중국한국어교육연구학회 연례회의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광동(廣東) 외국어대외무역대학에서 열립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베이징대학, 복단대학, 산동대학, 길림대학, 화중사범대학, 중산대학 등 전국 주요 한국어학부의 교수와 한국의 한국어학자 100여명이 참가합니다.

회의 대표들은 어언지식, 문학지식, 사회교육, 번역연구 등 한국어교육 관련 분야의 논문발표와 토론을 통해 중국 한국어교육의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광동외국어대외무역대학의 중위합 총장, 주 광주 한국영사관의 양창수 총영사,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전남진 이사 등이 11일 오전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합니다.

1992년 양국 수교이후 중국 국내 대학들이 잇달아 한국어학부를 설립하면서 2001년 중국한국어교육연구학회가 설립되었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중국 국내 한국어교육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돌리며 중국한국어교육연구학회 연례회의를 여러해째 후원하고 있습니다.

기사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베이징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