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중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실현한 이윤은 1610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1.4% 성장했습니다.
통계국 공업국 여건훈(于建勋)박사는 공업이윤의 성장은 주로 전력, 자동차제조업, 전자설비제조업의 활성화에 힘입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2013년에 들어와 중국의 부동산투자가 다시 20% 성장을 회복했고 기반시설건설 투자 성장도 빨라졌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실물경제는 여전히 비교적 큰 압력에 직면해 있습니다. 4월 중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율은 5.3%에 그쳤고 공업생산자 가격지수도 2.6%로 그 전달에 비해 0.6%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