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뢰(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한국측과 밀접히 협조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이날 진행된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장업수(張業遂) 외교부 부부장이 3일 베이징에서 김규현 한국 외교부 제1 차관과 제6차 중한 외교부문 고위 전략대화를 진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한 양국 지도자들은 쌍방 우호협력을 모두 크게 중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크게 중시하며 또한 한국측과 밀접히 협조해 이번 방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확보하고 중한관계가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장업수 부부장은 대화회의에서 중국측은 반도비핵화 실현을 견지하고 반도의 펑화와 안정 수호를 견지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을 견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