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 대표는 이날 오전 판문점 한국측의 "평화의 집"에서 실무접촉을 가졌습니다. 한국 통일부 통일정책실 천해성 실장과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김성혜 부장이 각기 대표단을 인솔하여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김형석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오전의 회담에서 한조 쌍방 대표는 이번 장관회담의 의제와 장소, 날짜, 대표단의 규모, 일정 등 사항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협상했습니다.
김형석 대변인은 오랜만에 새롭게 한국과 조선 당국간 회담이 개최된만큼 실질적인 회담을 위해서 쌍방은 우호적이고 조화로운 분위기속에서 논쟁이 없고 차분하게 실무접촉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회담의 끝난후 쌍방 대표는 또한 추가협의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