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과학원이 25일 베이징에서 발표한 2013년 <신매체청서>에 따르면 중국의 신매체 발전과정에 이미 텅쉰,시나.소후, 넷이즈 등 4대 포털사이트가 웨이보 경쟁을 주도하는 구도가 나타났습니다.

청서는 그중 텅쉰과 시나 웨이보 고객수가 각기 2억453명과 2억332억명에 달해 기본고객, 자본실력, 상업판촉 등 분야에서의 포털사이트의 큰 우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웨이보 고객수의 증가와 함께 전통매체들도 이 영역에 앞다투어 진입하고 있습니다. 청서는 현재 인민일보, 중앙TV등 중앙매체들도 웨이보 여론시장에서의 "발언권" 주도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는 인터넷 여론 인도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청서는 또한 기능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신매체가 중국사회와 심층적으로 융합되고 있으며 이동화와 융합화가 이미 중국 신매체 발전변혁의 주선율로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