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관광발전위원회가 주최한 "베이징관광거리공연" 활동이 일전에 미국 뉴욕의 중앙역 광장에서 펼쳐졌습니다. 길거리 공연현장에서 베이징시 관광발전위원회 관계자들은 베이징 경유 외국인들이 72시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정책에 관한 홍보전단지와 베이징시 관광지도 등 관광홍보물을 발급했습니다. 한편 중국 쿵후, 경극 등 중국 전통문화예술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베이징이 처음으로 뉴욕의 번화한 도로 개방구역에서 관광을 주제로 펼치는 거리공연입니다. 베이징시 관광발전위원회는 이런 형식을 통해 베이징시 관광자원과 도시형상을 충분히 소개하려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베이징의 최대 해외관광시장으로서 해마다 베이징을 찾는 미국 관광객이 연 70만명에 달합니다. 최근 몇년간 베이징은 관광추천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창신해왔습니다. 뉴욕타임스광장 신년 카운트다운 축제에서 베이징 관광을 소개했고 링컨중심에서 중국 3대 테너의 공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베이징관광 절간장(庙会)의 개막 등 방식으로 현지 특색에 맞게 미국 주요 도시에서 베이징 관광을 홍보했습니다.
올해 베이징 경유 외국인들이 72시간 무비자 체류 가능한 정책을 결합해 베이징시 관광발전위원회는 미국 CNN과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ational Geographic Channel), 뉴욕타임즈 뉴스사이트 등 매체와 합작해 베이징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더 전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