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량 부족으로 아시아나항공은 20일, 한국 인천과 일본 후쿠시마간의 10월 왕복 전세기 항공편 두편을 취소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최근에 또다시 오염배출이 생겼다는 것이 항공편 좌석 예약량이 줄어든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7월부터 매달 서울 인천 국제공항과 일본 후쿠시마 국제공항을 오가는 왕복 전세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8월 20일 아시아나항공은 원래 10월에 계획했던 두편의 왕복 항공편을 취소하며 그 이유는 좌석 예약량이 부족해서라고 표시했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한국으로 가는 일본 관광객수는 동기대비 30% 줄었으며 이 또한 왕복 전세기 항공편의 예약량 부족상황이 초래된 원인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