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조선간 실무회담이 23일 오전 10시 판문점 한국측의 "평화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정부가 매체에 밝힌 소식에 따르면 오전 회담에서 쌍방은 이산가족 상봉활동과 관련하여 아주 빨리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간과 규모, 장소는 아직도 협상을 거쳐야 합니다.

한국측 매체가 전한데 의하면 회담에서 한국측은 예전에 번마다 이산가족 상봉활동에서 쌍방이 각기 100명이 참가하던 기초위에서 참석자 숫자를 늘릴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국측은 또한 이번 활동이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쌍방인원을 교환하여 참석시킬 것을 바랐습니다. 조선측은 참석자가 원유의 규모대로 진행하며 장소도 금강산으로 유지하길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