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광기구 (UNWTO) 제20차 총회가 25일 짐바브웨, 잠비아 인접지인 빅토리아폭포지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광업계 경영진은 중국이 이미 아프리카의 중요한 관광객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현재  미국 관광객보다 더 강한 소비능력을 갖추었다고 말했습니다.

음젬비 짐바브웨 관광부장관은 중국시장은 중점적인 관광객 내원의 돌파구라면서 짐바브웨는 직항회복과 더욱 간편한 비자수속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미비아 환경관광부 장관은 중국관광객이 이미 세계 1위의 소비능력을 갖추어 나미비아의 관광업의 진흥과 이로인한 관광업 종사자의 경제 수입을 늘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중국관광객의 방문을 절실히 희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도 최근에 아프리카붐이 일고 있습니다. 탈렙 리파이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도 중국과 러시아가 아프리카관광업의 발전에서 일으킨 중요하고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