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치고 4일 제8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발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습근평 국가주석의 이번 중아시아 순방의 첫 나라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3일 아슈하바트에 도착한 후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쌍방은 양국관계의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의 미래 협력 청사진을 함께 그렸으며 양국간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중국과 투르메니크스탄 전략동반자관계 구축과 관련된 공동선언>에 공동 서명하고 외교와 경제무역, 에너지, 임업, 교육, 스포츠, 지방협력 등 여러 영역 협력문건 조인식을 공동으로 견증했습니다.
이날 습근평 주석은 또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함께 마리에서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회사가 청부한 투르크메니스탄 "부흥 가스전 1기 공사 준공 조업식에 참석했습니다.
여론들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이 양국 협력을 힘있게 추진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습근평 주석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을 국빈방문하게 되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진행되는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수반 이사회 제13차 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