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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동북아박람회 및 제7회 동북아협력고위층포럼이 6일 길림(吉林)성 장춘(長春)시에서 개막했습니다.
세계 133개 국가와 지역의 구매상 1만여명과 국내외 정치요인 6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왕가서(王家瑞)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고위포럼에서 주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왕가서 부주석은 동북아 각국들이 운명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면서 미래 협력과 발전에 대한 네가지 건의를 제기했습니다.
첫째, 정치적 상호신뢰를 강화합니다. 둘째, 무역과 투자협력을 강화합니다. 셋째, 기초시설 건설을 강화합니다. 넷째, 지속가능발전 영역의 협력을 강화합니다.
고연(高燕)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연설에서 동북아박람회가 동북아지역의 "평화, 화목, 협력"과 "공통인식, 공유, 상생"에서 적극적이고 독특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고위층포럼에서 김재홍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몽골 국회 부의장,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중국 상무부 고위 관리 등이 "이웃을 동반자로 협력해 공동발전하면서 번영하고 안정된 동북아를 건설한다"를 주제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