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실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9일 자카르타에서 양결지 중국 국무위원을 회견했습니다.

수실로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중국간 관계발전은 아주 양호하며 양국은 응당 계속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인도네시아 인민은 습근평 국가주석이 곧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하고 발리섬에서 진행되는 아태경제협력기구 제21차 비공식 정상 회의에 참가하게 되는데 뜨겁게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본인은 습근평 주석과 함께 쌍무관계와 중대한 지역 및 국제문제와 관련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해 친선을 돈독히 하고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양국전략동반자관계를 부단히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의 대국이자 신흥시장국가로 양국 전략동반자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양국정부와 인민의 공동한 념원이며 지역평화와 안정, 발전을 수호하고 발전도상나라간 단결과 협력을 추진하는데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이 곧 수실로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하게 되는데 이는 양국관계에서 대사이며 심원한 의의를 가진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그의 이번 방문이 기필코 풍성한 성과를 이룩하고 양국관계를 더 깊고 폭넓으며 수준이 높은 발전단계로 유력하게 추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이날 또 양국 부총리급 대화체제 제4차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회의에서 양측은 양국간 정치신뢰를 증진하고 경제무역협력구를 건설하며 우주항공, 해양, 어업, 여행 등 면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인문교류를 증가하는 등 내용과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