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과 싱가포르 통화청은 22일 발표한 공보에서 중국과 싱가포르 양국간 금융협력을 한층 추동해 중국측이 인민폐적격외국인투자자(RQFII)시점 범위를 싱가포르에까지 확대하고 양국 은행간 외환시장에서도 인민폐 대 싱가포르 달러의 직접 환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2일 장고려(張高麗)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데오치에한 싱가포르 부총리가 중국-싱가포르 양자협력연합위원회(JCBC) 제 10차 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했습니다.
회의 후 중국인민은행과 싱가포르통화청은 양자간 금융협력을 강화할데 대한 여러가지 중대한 합의를 보았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중국이 인민폐적격외국인투자자 시점범위를 싱가포르에까지 확장하며 투자한도를 인민폐 500억원으로 책정한 것입니다.
양자는 또한 조건이 성숙되면 중국 적격국내기관투자가(QDII)들이 싱가포르 시장에 투자하는 것도 시험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싱가포르통화청은 상술한 조치가 싱가포르에서의 인민폐 사용을 한층 보편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