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기록을 "국가지정기록"으로 영구보존할 계획이라고 한국매체가 25일 전했습니다.
한국 "국가지정기록"이란 한국 관변측이 승인하는 영구보존 가치가 있는 중대한 기록입니다. "국가지정기록"으로 지정되면 한국정부는 이를 보존, 복원, 정리하게 되며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현재 한국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는 56명입니다.
한국국가기록원은 25일 사회복지기구인 "나눔의 집"에 보존된 3060점의 일본군 위안부 기록을 "국가지정기록"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가지정기록"의 지정대상에는 위안부 구술기록과 그림, 집회관련 사진, 영상기록 등이 포함됩니다.
앞으로 한국정부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정부에 사과와 배상을 요구할때 이런 기록들이 활용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