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이극강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와 27일 오후 부쿠레슈티에서 헤르체고비나 주카노비치 총리, 마케도니아 그루에브스키 총리, 슬로베니아 브라투세크 총리, 알바니아 라마 총리를 각기 만났습니다.

주카노비치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극강 총리는 중국정부는 헤르체고비나와의 관계를 중시한다고 하면서 양국의 양호한 정치관계를 한층 더 두터이 하고 철로와 선박제조, 관광 등 영역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카노비치 총리는 중동부 유럽과 중국간 협력을 강화할데 대한 이극강 총리의 원칙과 제안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헤르체고비나 경제의 발전에 이롭다고 표했습니다.

그루에브스키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극강 총리는 중국측은 마케도니아측의 수요에 근거하여 마케도니아의 도로와 발전공장 등 영역의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이와 함께 무역과 투자, 건설자재 등 영역의 협력을 확대하여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루에브스키 총리는 마케도니아측은 중국의 경제지구를 건설하고 중국기업과 상품이 마케도니아와 유럽에 진출하는데 편리를 제공하며 또한 중국측과 보다 많은 협력을 진행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투세크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극강 총리는 중국정부는 자국기업의 슬로베니아에 대한 투자 학대를 지지한다고 하면서 슬로베니아 철로와 항구의 확장보수 등 기반시설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국가와 함께 중동부유럽 철도교통망 구축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브라투세크 총리는 중국 기업이 슬로베니아에 대한 투자를 늘이는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중국측과 금융, 첨단과학기술, 관광 영역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라마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극강 총리는 중국측은 알바니아측과 함께 교통기반시설과 농업, 자원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기업이 알바니아의 국가철도망 재건과 도로, 발전소, 항구 등 건설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며 전통적인 친선을 보다 많은 협력성과로 전변시키고 각자의 발전에 보다 잘 봉사하도록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마 총리는 알바니아측은 중국측의 협력제안을 높이 평가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알바니아측은 중국측과 함께 잠재력을 깊이 발굴하고 양국 친선 그리고 중부유럽, 동부유럽과 중국의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엮어갈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