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 베이징에서 중국과 우크라이나 양국의 협력 잠재력이 아주 크며 앞으로 이를 더욱 구체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중국의 자본과 기술, 기계설비 인입을 희망하며 양국이 기초시설과 농업 등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을 바랐습니다.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5일 베이징에서 제2회 중국-우크라이나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했습니다.
그는 현재 양국 협력의 주요 프로젝트는 도시철도이며 이미 실행단계에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현재 중국은 우크라이나 제2대 무역동반자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양국 무역액이 7.8% 성장했습니다. 쌍방이 체결한 차관협의총액은 70억달러를 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