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중미 상업무역연합위원회 회의의 소집에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는 13일 올해 회의에서 미국은 지식재산권 단속, 상품과 서비스 시장 진입, 감독관리 장벽 해소 등 3대 의제를 주로 관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무역대표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중미 상업무역연합위원회가 양국이 수많은 경제무역의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성명은 또한 올해 회의에서 미국은 3대 의제에 관심을 보여 수출에 공평한 무역환경을 조성하고 미국 국내 취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리츠커 미국 상무장관은 오바마 정부는 아태 각국과의 경제무역관계 강화에 노력한다면서 중미상업무역연합위원회는 미중관계 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메커니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자 경제무역문제의 해결과 상업기회 증진의 주요 포럼인 중미 상업무역연합위원회는 1983년 설립되었습니다.
연합위원회는 매년 한차례 고위 전체회의를 열어 산하 경제무역문제 실무팀의 진전을 평가합니다.
올해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프리츠커 미국 상무장관과 프로먼 미국 무역대표가 왕양(汪洋)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함께 베이징에서 회의를 주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