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중국측은 일본측이 역사를 참답게 정시하고 반성하며 지역국가들의 정당하고 합리한 안보 관심사를 존중하며 평화발전을 길을 걸어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기여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일본 아베 내각이 17일 정식으로 국가안보전략과 신방위계획대강, 중기방위역량 건설계획을 통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춘영 대변인은 이날 열린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본의 군사안보분야 정책은 일본의 국가발전방향과 관계될뿐 아니라 지역 안보환경에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본 국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역사문제에 대한 소극적인 동향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와 국제사회는 고도의 중시와 경각성을 높이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또 일본이 말로만 평화를 지향하지 말고 실질적인 행동에 옮기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