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푸사키 대변인은 20일 위협을 하거나 도발행동을 취하지 말라고 조선에 경고하고 이런 조치는 조선을 "아무런 수확도 얻지 못하게 할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이 한국에 보복적 타격을 하겠다고 한 일에 비춰 푸사키 대변인은 국무부 정기보도발표모임에서 위협이거나 도발행위는 조선측이 "아무런 수확도 없게 할 것"이며 또한 한층 더 고립에 빠지고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취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파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조선이 "평화의 길"을 선택하고 그들이 짊어진 국제적 의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0일 소선은 19일 한국측이 조선 "최고존엄"을 모독했다는 것을 구실로 통지문을 보내고 한국에 대해 사전통지가 없는 보복적 타격을 실시할것이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또한 조선은 통지문에서 이달 17일은 조선의 이미 사망한 최고지도자 김정일 서거 2주년 기념일이라고 하면서 이날 한국 보수단체가 서울시 중심에서 진행한 시위는 조선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통지문은 만일 한국측이 이를 거듭한다면 조선은 아무런 사정도 없이 이에 보복적 타격을 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