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론 영국 총리는 14일 런던에서 개최된 2014년 중국 상업대회에 편지를 보내 영국이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동반자가 되려면 중국의 광활한 시장을 이용해 영-중 양국의 성장과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캐머론 총리는 중국의 발전은 위협이 아니라 기회이며 영국은 그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에는 거대한 흡인력이 있는 시장이 있다며 영-중 양국은 공동으로 협력해 성장과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는 "중국꿈"의 실현에 도움이 될뿐만아니라 영국의 번영에도 이롭다고 말했습니다.
캐머론 총리는 또 영국은 중국기업들이 영국의 에너지 개발에 참여하고 런던에 인민폐 서방교역센터를 세우는것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그는 2013년 상반기 중국에 대한 영국의 수출은 20% 성장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의 전환과 영국의 기회"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도회의에 중영상계와 학술기구, 매체의 500여명 인사가 참가했습니다.
회의는 "중국의 전환", "영국의 기회", "중국 소비자의 세계적인 영향","중국공업전환","중국기업의 해외진출" 등 의제로 하루동안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