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 차관은 지금 동아시아를 순방중이며 첫 방문국이 한국입니다. 그는 21일 김규현 한국 외교부 제1차관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회담에서 쌍방은 조선반도 비핵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선국방위원회가 16일 한국측에 "중대제안"을 제기하여 1월 30일부터 상대방을 자극하는 비방 중상행동을 중지하며 상대방을 겨냥한 모든 군사적 적대행동을 중지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조선측은 또한 한미 연례 합동군사연습을 취소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측은 조선은 응당 자기의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여 2005년 6자회담 공동성명을 준수해야 한다고 누차 강조했습니다.
한국 방문을 마치고 번스 차관은 또한 중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