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저녁 중국-프랑스 수교 50주년 기념 "중국의 밤" 야회가 파리 베르사유궁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장 마르크 아이로 프랑스 총리가 야회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그는 프랑스와 중국은 공동 협력을 전개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이로 총리는 1964년 1월27일 중국과 프랑스가 외교관계를 맺은 것은 역사적인 조치로서 양국과 양국인민간의 두텁고 독특한 우정의 기초로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4월에 중국을 방문함으로 하여 양국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저녁 프랑스 정계와 상계 요인, 문화예술계 인사,프랑스의 중국 유학생 등 약 4500명이 "중국의 밤" 야회를 관람했습니다.
야회는 서커스와 발레, 중국 소림무술을 포함한 시각의 향연을 선보였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중국의 밤" 행사에 보낸 축하편지에서 프랑스와 중국은 1년동안 수교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지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1년간 양국은 문화와 경제, 과학과 대학교류 등 영역에서 많은 행사를 진행해 양국 친선의 새로운 단계에로 매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정부의 특사인 채무(蔡武) 문화부 부장이 야회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프랑스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새로운 발전전망을 맞이했다며 양국 우호의 전통을 계승하고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양국인민간의 친선을 세세대대로 이어나갈 것을 양국 인민, 특히는 청년세대에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