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2월 6일 개막했다. 조역남(刁亦男) 감독, 계륜미(桂綸鎂), 료범(廖凡), 왕학병(王學兵)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 범죄 로멘스 영화 "백일염화"가 경쟁부문에 진입했다. 이 영화는 2월 12일 세계적 범위에서 공식 상영된다.

"백일염화"는 가장 먼저 입선된 중국어권 영화로 이번 베를린영화제 금공상 유력 작품으로 평가된다.

영화는 한 경찰이 연쇄 살인사건을 조사하면서 미모의 여자와 사랑을 맺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제 공식사이트가 예매한 12일 이 영화 초연 영화표는 10분도 안되는 사이에 매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