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황금협회가 18일 발표한 "황금수요추세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를 위주로 한 세계소비자 수요가 2013년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중국이 세계 최대 황금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동시에 서방시장소비수요가 여전히 왕성했습니다. 그중 금 장신구와 금괴, 금화에 대한 미국시장의 수요가 제일 높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2013년 세계소비자수요가 동기대비 21%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황금거래소의 거래기금(ETF)이 도합 881톤 줄어들어 전년 황금의 전반 수요가 2012년보다 15% 줄어든 3756톤에 달했습니다.
소비자수요의 또 다른 구성부분으로서 2013년 세계 금 장신구의 총체적인 수요는 2209톤으로 2008년 금융위기이후 최고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그중 중국시장의 금 장신구 수요는 2012년의 519톤으로부터 669톤으로 늘어나 증가폭이 29%에 달했으며 인도시장은 2012년의 552톤으로부터 613톤으로 늘어나 증가폭이 11%에 달했습니다.
세계황금협회 관련 책임자는 2013년 세계 황금수요는 여러 영역과 각 지역에서 모두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