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월 21일, 중국측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달라이를 회견했습니다. 이는 오바마가 백악관에 입주한 이래 세번째로 달라이와 회담하는 것으로 됩니다. 이에 대해 중국측은 엄정교섭을 제기했습니다.
장업수(張業遂) 중국외교부 부부장은 다니엘 크라이튼브링크 주중 미국대사관 임시대리대사를 불러 엄정교섭을 제기했습니다. 장업수 부부장은 미국측의 잘못된 행위는 중국 내정을 엄중히 간섭했을뿐 아니라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미국측의 약속과 국제관계준칙을 엄중히 위반하고 중미관계에 엄중한 손해를 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분개와 견결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업수 부부장은 미국측의 이런 고집스러운 행위는 중미 협력과 양국관계에 엄중한 영향을 미치게 될뿐 아니라 미국의 자체이익에도 손해를 미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업수 부부장은 중국측의 엄정한 입장을 참답게 대할 것을 미국측에 강력히 촉구함과 동시에 티베트가 중국의 일부분임을 승인하고 "티베트 독립"을 반대한다는 약속을 고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측이 즉시 실제행동을 취해 악렬한 영향을 해소하고 티베트문제를 이용해 중국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지하며 달라이집단의 중국반대와 분열행동에 대한 방임과 지지를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최천개(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는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는 것은 중미관계의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확보하는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정부와 인민이 국가주권과 통일을 수호하려는 의지는 확고하며 위대한 부흥을 향한 중화민족의 역사발걸음은 막을수 없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측이 조류를 거슬러 자체로 문제를 일으킨다면 최종적으로 자체이익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진강(秦剛)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중국측은 중국측의 관심사를 참답게 대하고 "티베트 독립" 세력을 종용하고 지지하는 것을 중지하며 중국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지할 것을 미국측에 촉구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백악관이 회의후 발표한 성명에서 밝힌데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티베트의 독특한 종교와 문화, 언어전통과 인권보호를 강력히 지지하고 보호한다"고 표시함과 동시에 중국정부가 달라이와 직접대화를 통해 장기간 존재한 의견상이를 해결하는 것을 권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은 회견에서 "티베트는 중국의 일부분이며 미국은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견 후 몇시간도 안돼 미 국무부는 공민안전과 민주, 인권사무 담당 국무차관 사라흐 세와르를 티베트 문제 특별조율원으로 임명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성명은 특별조율원은 중국정부가 달라이 혹은 그 대표와 실질적인 대화를 진행하도록 추진하는데 진력함과 동시에 미 국회와 티베트의 독특한 문화와 종교, 언어유산 수호, 티베트의 취약한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는 민간단체와 밀접한 연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