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정부업무보고를 하면서 환발해 및 베이징-천진-하북 지역 경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주일 앞서 습근평 총서기도 베이징-천진-하북 협동 발전과 관련된 사업회보를 청취하면서 이 세 지역 협동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중대한 국가전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과정에 우세를 상호보완하고 호혜상생하며 실속있게 추진해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동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는 베이징-천진-하북 일체화 발전이 쾌속가도에 들어서게 됨을 의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2011년에 베이징-천진-하북 지역을 포함한 수도경제권건설이 국가 "제12차 5개년 계획"에 포함되었습니다.
최근년간 이 문제는 전문가와 대중들이 주목하는 열점으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최근 1년 남짓한 기간 대면적의 스모그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베이징과 천진, 하북 등지는 손잡고 환경오염에 대처할 필요성이 절박해졌습니다.
장기적으로 환경문제 연구에 종사해온 전국인대 상무위원인 진길녕(陳吉寧) 청화대학 총장은 환경은 지역성 문제라면서 보고에서 제출한 지역공동방어와 공동통제가 아주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