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책임자가 7일 미 국회의원이 달라이를 만난것과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담화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3월6일 미 국회 지도자와 소수 의원들이 중국측의 엄정한 교섭에도 불구하고 달라이를 만났다. 이는 "티베트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한 미국의 약속에 위배되며 중국 내정에 대한 엄중한 간섭이다.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는 이에 강력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한다.
티베트는 예로부터 중국 영토에서 신성불가침한 한부분이였으며 티베트족은 줄곧 중국 여러민족 대가정 속의 중요한 구성원이였다. 1959년 티베트는 민주개혁을 통해 과거 티베트가 실행하던 정교합일의 본건농노제도를 폐지했으며 백만명의 농업노예들을 해방시켰고 티베트의 발전이 새로운 장을 열었다.
중앙정부와 전국인민의 관심과 지지하에 헌법과 민족구역자치법 등 법률의 규정에 따라 티베트 여러민족 인민은 종교신앙자유가 충분히 보장되고 전통문화가 승계 발전되고 있으며 생산과 생활수준이 크게 개선되었다.
다년간 14세 달라이는 종래로 "티베트독립"주장을 진정으로 포기한 적이 없다. 그는 종교의 탈을 쓰고 인권 깃발을 들고 이른바 "중간도로"를 표방하면서 "대티베트지역의 고도의 자치"를 주장하고 있다. 그 진실한 목적은 국가를 분열시키고 민족단결을 파괴하려는 것이다. 티베트 사무는 백퍼센트 중국의 내정이다. 중국정부와 인민은 그 어떤 나라든지 달라이의 방문을 수용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그 어떤 나라의 정요든지 달라이를 만나는 것을 절대 반대하고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의 국가주권과 통일에 피해를 끼치려는 모든 사람들의 시도를 단호히 반대한다.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는 미국측이 중국측의 엄정한 관심사를 참답게 대하고 티베트는 중국의 한 부분이며 "티베트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한 약속을 지키며 티베트문제를 이용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멈추고 양국 인민의 친선과 중미관계 발전에 유리한 일을 많이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