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본부는 7일 "여성평등은 모든 사람들의 진보"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여 사람들이 여성의 권리를 추진하고 여성의 성별평등을 추동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발표한 축사에서 성별평등이 이루어진 국가는 경제가 더욱 크게 발전하며, 여성 주관이 많은 회사는 업적이 더욱 크며, 여성이 참여한 평화협정은 더욱 오래가며, 여성이 의석을 많이 차지한 의회는 보건, 교육, 차별시 반대, 어린이 양육 등 주요 사회문제에 관한 입법을 더욱 많이 채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증거가 잘 보여주다시피 여성평등은 사회 모든 성원의 진보를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존 에이쉬 68회 유엔총회 의장은 축사에서 모든 남성들이 유엔이 이날 가동한 "남성은 여성을 위하여" 행사에 가입할 것을 촉구하면서 남성들이 여성의 평등권리를 존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여성평등문제 해결을 향후 발전의정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