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6 11:38:13 | cri |
470여명이 탑승한 한국여객선 한척이 16일 오전 한국 서남수역에서 좌초해 침몰했으며 현재 300여명이 이미 구조되였다고 한국언론이 전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 58분경 한국 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던 여객선 한척이 전라남도 진도군 부근수역에서 선체가 심각하게 기울어져 침몰하고 있다는 구조신호를 경찰에 보냈습니다. 한국 경찰은 즉시 헬기와 경비정 등을 관련수역에 파견해 구조를 진행했습니다.
여객선에는 한국 모 고중의 325명 학생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총 470여명이 탑선했습니다. 이밖에 이 여객선은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습니다. 한국 YTN텔레비전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교사와 학생 300여명이 이미 구조되였습니다.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영사부 무예(武藝) 부주임은 여객선에는 중국 공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연합뉴스는 여객선이 좌초했다고 보도했지만 관련보도에 대해 한국 경찰측은 아직 실증하지 않았습니다.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