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주석인 유정성은 최근 운남 디칭(迪慶) 티베트족자치주에서 조사연구를 하며 장기간 태평하고 안정된 생활을 실현시키는것이 현재와 향후 한시기의 티베트족지역 사업에서의 착안점이고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발전과 안정의 관계를 옳바르게 파악하고 티베트족지역 군중들의 생활개선에 착안점을 두고 종교가 사회주의에 적응하도록 적극 인도함으로써 티베트족지역경제사회의 전면발전과 장기번영안정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16일과 17일 이틀간 디칭티베트족자치주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티베트족지역발전을 가속화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군중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것이라며 발전의 질 가늠과정에 민생개선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기층의 농업과 목축업에 자금과 프로젝트를 투입해 농민, 목민들의 소득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현실에 입각해 특색있는 우위산업을 만들고 기반시설건설에 힘써 여러 민족 군중들이 개혁발전의 성과를 누리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취업에 초점맞춰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고 교육구조를 부단히 조정하며 두가지언어교육을 한층 추진시켜 소수민족학생들의 취업능력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티베트불교의 훌륭한 발전에 아주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송찬림사(松贊林寺)와 운남불학원 디칭 티베트불교분원을 찾아 종교계인사들을 만나 좌담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티베트불교사업을 훌륭하게 진행하는것은 티베트족지역사업을 훌륭히 진행하는 관건고리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공산당 종교신앙자유정책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려면 법에 따라 종교사무를 관리하고 종교규률에 따라 종교사업을 훌륭히 벌일줄 알아야 하는데 종교를 신앙하는 군중을 정치적으로 단합시키고 그들의 신앙을 존중하며 풍속을 이해해 광범한 신앙군중들을 당과 정부의 주위에 뭉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티베트불교가 사회주의에 적응되게 적극적으로 인도하고 신앙군중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며 종교계인사들이 불경을 학습하는것을 지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상이한 민족을 포용해 그 신도들이 국가법률을 준수하게 인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하여 서로 다른 민족의 신앙군중들이 공민의 의무를 이행하고 종교의 화목을 추진해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티베트불교계인사들에게 14세 달레라마집단의 "중간로선", "자치고도화"의 본질과 해독성을 간파하게 교육하고 인도해 국가에 대한 그어떤 분렬행위나 중국공산당의 지도와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파괴행위에 견결히 반대해하고 조국통일과 민족단결을 견결히 수호하게 함으로써 조화롭고 안정된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