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5 10:47:46 | cri |
유럽연합이 주최한 주요7개국 정상회의가 4일 저녁 유럽연합 본부 브류셀에서 개막했으며 이는 17년만에 처음으로 러시아를 배제하고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됩니다. 우크라이나문제가 이번 정상회의의 핵심의제가 되였습니다.
4일 저녁 7개국 지도자들은 정상회의의 첫 의사일정으로 우크라이나문제 최신 진전을 평가하고 악화된 우크라이나 정세를 어떻게 돌려세울지를 공동으로 논의했습니다.
바로수 유럽연합집행위원장은 우크라이나문제와 관련해 각측은 정치와 경제 두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를 도와 현 국내정세를 안정시킴과 동시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포기하고 우크라이나 국내의 분열무장을 지지하는 것을 포기하도록 공동으로 압력을 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롬푀이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세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주요 7개국은 8개국 진영을 회복하지 않을 것이며 유럽연합측은 새로운 제재행위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롬푀이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우) 바로수 유럽연합집행위원장(좌)이 회의장 앞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고 있다
반롬푀이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우) 바로수 유럽연합집행위원장(좌)이 회의장 앞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를 환영하고 있다
만찬을 즐기는 회의참석 정상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정상회의 현장에 도착하여 회의 참가 각측은 러시아에 각측의 태도를 분명히 밝힐 것이며 만약 러시아가 정세완화에 유리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일 폴란드를 방문하여 유럽의 군사배치를 강화하고 나토의 집단적 방어능력을 제고하는데 1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주요7개국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음
반롬푀이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우) 바로수 유럽연합집행위원장(좌)이 회의장 앞에서 캐머론 영국 수상을 환영하고 있다
반롬푀이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우) 바로수 유럽연합집행위원장(좌)이 회의장 앞에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환영하고 있다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