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4 15:53:58 | cri |
정영화(程永華) 주일 중국대사는 13일, 일본 소카대학에서 연설을 발표하면서 중일 양국청년들과 양국 각계우호인사들이 함께 손잡고 선인들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해 공동으로 중일우호의 "금교"(金橋)를 국축하기 위해 노력 분투할것을 바랐습니다.
올해는 소카대학 창시인 이케다 다이사쿠가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영화 대사는 연설에서 이케다 다이사쿠를 대표로 하는 양국의 노일대 정치가와 각계 인사들은 민간으로 정부간 관계를 촉진하고 경제로 정치를 촉진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과 저애를 극복하고 양국 국교정상화 및 평화우호 조약체결을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으며 오늘날에 와서도 양국의 각계가 공동히 노력해 양국관계를 돈독히 발전시켰으며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화 대사는 역사와 사실은 중일양국의 "평화적 원칙은 양국에 모두 유익하며 싸우면 양국에 모두 상처를 준다"는것을 사실이 증명한다며 양국관계의 발전성과는 양국인민들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갖다주며 또한 역내와 세계안정, 번영을 힘있게 촉진했다고 천명했습니다.
정영화 대사는 또 일본 국내의 일부 세력들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최근 년간 중일관계는 연이서 여러가지 준엄한 도전에 직면했고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국교정상화 이후 전례없는 어려운 국면에 직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당면 일본의 일부 정계요인들이 가는곳마다 "중국위협론"을 고취하면서 중일간 긴장 국면을 조성하고 있고 이를 기회로 헌법을 수정하고 군사를 확장하면서 중국에 대한 포위권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수법은 세계의 평화와 협력과 발전의 대세에 역행하는것이며 또 이는 일본이 평화발전의 정확한 방향과 멀리하는것일수도 있으므로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고도의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영화 대사는 또 양국은 마땅히 인본주의와 상호존중과 상호신뢰, 평화수호의 이념으로 양국관계를 탐구하는것을 견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일본측이 제때에 소통하고 위험요소를 통제하며 예측할수 없는 사태를 방지하고 절실히 평화를 수호하고 대세를 안정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소카대학의 사생들과 일본의 일반 민중들을 포함해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정영화 대사의 연설을 경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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